부천보호관찰소 솔안공원 이전 전격철회

권현수 기자 2013. 5. 27. 1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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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권현수기자]부천 보호관찰소를 원미구 상동 솔안공원 주차장으로 이전하려던 계획이 백지화됐다.

김만수 부천시장은 이 날 시청 브리핑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보호관찰소 이전 예정 부지 주변 주민과 16개 초·중학교 학부모 단체에서 이전계획 철회를 강하게 요구하고 있다"며 철회하게 된 배경을 밝혔다.

이어 김 시장은 "원점에서 보호관찰소 입지 선정을 위한 지역 주민, 학부모단체, 부천시, 보호관찰소, 사법기관 등으로 구성된 가칭)제3의 보호관찰소 부지선정검토위원회를 구성 운영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김만수 부천시장이 27일 오전 부천시청 브리핑 룸에서 보호관찰소 이전 철회 기자회견.

그동안 인천보호관찰소 부천지소는 보호관찰소의 이전 건립을 위한 주민설명회를 모두 7회에 걸쳐 열었으나, 지역주민과 16개 초·중교 학부모단체는 보호관찰소 이전을 철회하라며 반발했다.

김 시장은 보호관찰소가 지역에 정착하기 위해서는 주민들과 원만한 합의가 필요하다며 앞으로 구성될 보호관찰소 부지선정위원회를 통해 부지를 선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부지선정위는 지역 주민, 학부모 단체, 부천시, 보호관찰소 등으로 이뤄진다.

시는 곧 솔안공원 주차장의 관찰소 부지 용도 변경을 해제할 계획이다.

보호관찰소 측은 애초 원미구 상동 559-5 일대로 이전할 계획이었다가 인근 주민들이 반대하자 시와 협의해 솔안공원 주차장으로 옮길 예정이었다.

한편 부천보호관찰소는 원미구 역곡동 33-6의 한 빌딩에 입주해 있어 교육·업무 공간이 부족하고 검찰청·법원과 멀어 업무 편의성이 떨어져 이전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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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권현수기자 kda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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