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의 신' 김혜수 vs 원작 '파견의 품격' 시노하라 료코, 능력대결 승자는?
김혜수와 시노하라 료코의 능력 대결이 펼쳐졌다.
지난 21일 종영한 KBS 2TV 월화드라마 '직장의 신'에 출연한 김혜수와 원작 일본 드라마 '파견의 품격'의 시노하라 료코의 능력을 비교하는 글이 누리꾼들 사이 화제가 되고 있는 것.
시노하라 료코는 지난 2005년 일본 니혼TV '파견의 품격'의 여주인공으로 출연하며 꾸준히 활동, 최근에는 2013년 후지TV '라스트 신데렐라'에 출연한 바 있는 일본 내에서 인지도 있는 배우이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는 극 중 '미스김 VS 오오마에 누가누가 더 망가졌나? 능력 배틀'이라는 글로 이들의 능력을 분석했다. 게시글에서는 댄스대결, 요리대결, 운전대결 등의 능력 대결이 이어졌다.
댄스대결에서는 김혜수가 살사를, 시노하라가 플라멩고를 각각 선보였다. 하지만 누리꾼들은 김혜수의 '아침 체조'에서 프로의 느낌이 난다는 평을 했다. 또한 극 중 간장게장쇼를 펼친 김혜수와 참치 해체쇼를 펼친바 있는 시노하라에 있어서는 난이도가 높은 참치 해체쇼로 시노하라가 앞섰다.
이외에 운전, 운동 등 여러 대결에서 막상막하의 실력으로 무승부가 됐지만 패션 부문에선 김혜수가 시노하라를 압도한 것.
'시노하라는 극중 평범한 정장만을 입고 등장해 어딘지 모르게 실망감을 줬다'는 반응인 반면 '김혜수는 첫 등장부터 자유분방한 보헤미안 스타일로 감각을 과시했다'는 평이다. 실제 김혜수는 첫 회에 풍성한 웨이브헤어와 대담한 선글라스, 독특한 무늬의 통굽 워커를 신고 등장했다. 또한 극 중 회사 출근 시 단정한 정장차림은 물론, 퇴근 후에는 보헤미안스타일로 변신했다.
KBS 드라마 '직장의 신'은 21일에 16부를 마지막으로 막을 내렸다.
편집팀 idsoft3@reviewstar.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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