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토스, 소비자의견 모니터링으로 신뢰 구축

[머니투데이 B & C 이동오기자]전 세계가 경제위기에 직면한 상황에서 정치경제학자 프랜시스 후쿠야마가 지적한 바와 같이 경제적 번영의 원칙으로서 신뢰의 중요성은 갈수록 커지고 있다. 시장경제에서 기업이 살아 남기위해 끝까지 사수해야 하는 것이 바로 신뢰인 것이다.

기업이 신뢰를 구축하기까지는 오랜 시간이 걸리지만 그 신뢰가 무너지는 것은 한순간이다. 따라서 지속적으로 신뢰를 쌓아가고 점검하는 것이 중요하다. 기업의 신뢰는 곧 소비자에 대한 신뢰라 할 수 있다. 소비자들이 기업의 제품을 구매하고 소비함으로써 기업은 경영자원을 확보하고 상품 및 서비스에 대한 로열티를 강화하고 유지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이런 원칙을 기업 경영의 지표로 삼고 있는 (주)인토스인터내셔널(www.intosok.com, 대표 이봉삼)는 콘돔, 검진용 장갑, 치과용 러버댐, 위생용 폴리글러브 등 제품을 국내 시장에 공급하고 있다. 소비자의 신뢰를 잃지 않기 위해서 지속적으로 제품 출고부터 소비자의견까지 빈틈없이 모니터링을 해오고 있다고 한다.

엔시토 등 콘돔제품/사진제공=인토스인터내셔널

그 결과물로 2011년 말에 명품콘돔 Ensito(엔시토) 외 다수 자체 브랜드를 새로 개발하여 런칭하였고, 특히 2011년 5월에 런칭한 엔시토 3색 LongPlus 콘돔과 엔시토 슈퍼도티(왕돌기) 콘돔은 소비자들의 욕구를 충족시킬 수 있는 특수 콘돔으로 국내에 처음 소개되는 기능성 제품이다.

엔시토 3색 LongPlus 콘돔은 과민성 조루를 방지하므로 사정지연 효과가 있는 콘돔이며, 부작용이 염려되는 벤조카인과 같은 국소마취제를 사용하지 않은 것이 특징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02)402-62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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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B & C 이동오기자 mo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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