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그 오브 레전드, 다이아리그 8강 1차전 경기 오늘 오후 7시부터 시작

이원욱 인턴기자 2013. 5. 21. 1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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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T1 #1'의 명예회복이냐 'LG-IM #2'의 복수혈전인가8강 첫 경기부터 치열한 두뇌싸움 예상돼

'나이스게임 TV'에서 중계되는 '리그 오브 레전드'(이하 LOL) 'NLB 스프링2013 다이아 리그'(이하 다이아 리그) 8강 1차전 경기가 오늘(21일) 저녁 7시부터 시작된다. 경기는'SKT T1 #1'(이하 SK)팀과 'LG-IM #2'(이하 LG)간의 대결이다. 최근 두 팀은 지난 3월 20일'챔피언스 스프링 2013'(이하 챔피언스) A조 예선전에서 맞붙은 전력이 있다. 경기에서 SK가 LG를 상대로 2:0의 스코어로 승리했었다.

지난 예선에서 패배한 LG에게 이번 8강 1차전은 분노의 복수전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LG는 지난 11일 'MVP BLUE'팀과 플래티넘 리그 8강 경기서 2:1의 스코어로 승리하며 다이아 리그에 진출해 상승세를 유지하고 있다. 이에 따라 승리를 노려 볼만 하다는 분석이다.

반면 SK는 챔피언스 8강전에서 LOL명문'CJ Entus Blaze'에게 3:0이라는 굴욕적인 스코어로 패배하며 다이아 리그로 내려왔다. 자존심의 상처를 입은 SK는 이번 경기를 통해 명예회복을 노릴 것으로 보인다. 과연 어느 팀이 지난 멍에를 벗게 될지 주목된다. 이번 재경기에 대해 LOL팬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투표에서는 SK가 64%의 높은 투표율로 승리할 것으로 팬들은 예상하고 있다.

이번 다이아 리그 8강 1차전에 SK는 Reapered(복한규), Beelzehan(조재환), SuNo(안순호), Raven(김애준), Starlast(한진희)선수가 출전한다. LG에서는 PLL(박재권), ReignOver(김의진), KurO(이서행), SoFantasy(김용범), Bbuing(이인호)선수가 맞서 싸운다. 이번 경기의 주요 격전지는 탑 라인과 미드 라인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총 상금 2,000만원 규모의 LOL 다이아 리그는 플래티넘 리그 4개팀과 챔피언스 리그 8강 탈락 4개 팀이 3전 2선승제로 이루어지는 토너먼트 경기이다. 8강 1차전 SK와 LG의 경기는 오후 7시부터 네이버 스포츠, 다음TV팟, 나이스게임TV, 아프리카, 유스트림을 통해 생방송과 다시 보기가 가능하다.

이원욱 인턴기자 soraka@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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