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국내 살인진드기 첫 사망사례..관련주 '급등'
[이데일리 김대웅 기자] 국내에서 살인진드기 바이러스 감염으로 인한 사망자가 확인됐다는 소식에 관련 테마주가 형성되며 주가가 급등세를 보이고 있다.
21일 오전 9시21분 현재 대한뉴팜(054670)은 전일 대비 8.84% 상승한 1만100원을 기록하고 있다. 진드기 구제재를 생산하고 있다는 점이 부각되면서 매수세가 몰리는 모습이다.
침구류에서 진드기를 차단하는 기술을 보유한 웰크론(065950)도 8%대 강세를 보이고 있고, 동물 진드기 구제재를 생산하는 이-글 벳(044960)도 6% 오름세다. 진드기 퇴치 기능 내의를 선보인 쌍방울(102280)과 진드기 살충제를 판매하는 동성제약(002210)도 3%대 강세다.
일부 보도에 따르면 이날 질병관리본부는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 유사 증상 사례 역추적조사 5건 중 1명의 사망사례가 살인진드기 바이러스 감염에 의해 발생한 것으로 확진했다고 밝혔다.
김대웅 (daxiong@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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