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또 546회 당첨번호 1등 30명..'조작 의혹' 확산

김현경 기자 2013. 5. 20. 1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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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또 1등 30명

[티브이데일리 김현경 기자] 로또 546회 1등 당첨자가 역사상 최다 인원을 기록했다.

지난 18일 추첨된 로또 546회 당첨번호는 '8, 17, 20, 27, 37, 43'이며 보너스 번호는 '6'이 나왔다.

이날 1등 당첨자 수는 30명, 2등 당첨자는 55명으로 로또 11년 역사 중 최다 1, 2등이 배출됐다. 벼락맞을 확률보다 낮다는 로또 1등 당첨자가 무려 30명이 나온데다 부산의 한 판매점에서는 10명의 1등 당첨자가 한꺼번에 쏟아져 조작 의혹까지 불거지고 있다.

특히 1등 30명 가운데 27명이 모두 수동으로 번호를 받아 의구심을 증폭시키고 있다.

나눔로또측은 "수동 당첨자가 자동 당첨자보다 많이 나온 것은 매우 이례적인 일"이라며 "로또 546회 당첨번호가 숫자가 고르게 분포돼 있고, 구매자들이 선호하는 7로 끝나는 숫자가 많이 나왔기 때문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한편 로또 546회 당첨번호 1등 30명의 당첨금은 4억593만원이며, 세금을 제외한 한 사람당 실수령액은 3억원을 약간 웃돌 것으로 알려졌다.

[티브이데일리 김현경 기자 news@tvdaily.co.kr/사진=SBS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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