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영규, 트로트 신곡 '뚫어'로 '백년의 유산' OST 참여 '화제'

[티브이데일리 조해진 기자] 배우 박영규가 '백년의 유산' OST에 참여해 눈길을 끌고 있다.

MBC 주말드라마 '백년의 유산(극본 구현숙, 연출 주성우)'에서 강진 역으로 출연 중인 박영규가 드라마 OST에 직접 참여했다.

19일 오후 방송된 '백년의 유산' 40회에서 식구들의 반대 속에서도 기옥(선우선 분)과의 사랑을 키워가던 강진은 카바레의 한 무대에서 트로트 곡인 '뚫어'와 함께 흥겨운 무대를 선보였다.

이날 방송에 등장한 곡 '뚫어'는 '백년의 유산' OST 앨범의 다섯 번째 파트에 수록됐다. 특히 답답하고 힘든 세상 속에서도 용기를 잃지 말고 살아가자는 내용의 가사가 지친 사람들의 마음을 치유해 줄 것이라는 기대를 모으고 있다.

박영규가 OST에 직접 참여한 것은 처음이 아니다. 지난 2010년 영화 '주유소 습격사건2'의 OST에도 그의 노래가 담겨있다.

박영규의 '뚫어'를 접한 팬들은 "박영규만의 트로트 느낌 제대로다!" "회식자리에서 불러도 흥이 날 노래" "드라마도 흥하고 '뚫어'도 흥해라" 등 뜨거운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백년의 유산' OST에는 어반자카파의 조현아가 부른 '사는게 아니야', 박지헌의 '인 유어 아이즈(In Your Eyes)' 등 5곡과 드라마에 삽입된 BGM 음악들이 담겨있으며 온라인 음원 사이트에서 감상할 수 있다.

[티브이데일리 조해진 기자 news@tvdaily.co.kr/사진제공=팬 엔터테인먼트]

박영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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