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년의 유산' 전인화, 차화연 악행 알게 되나 '비밀 일기장 발견'

2013. 5. 19. 2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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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표재민 기자] '백년의 유산' 전인화가 이제는 차화연의 악행을 알게 되는 일이 벌어질까. 차화연의 모든 비밀이 적힌 비밀 일기장이 전인화의 손에 놓이게 되면서 '백년의 유산'의 극적 긴장감이 한없이 높아지고 있다.

19일 방송된 MBC 주말드라마 '백년의 유산' 40회는 백설주(차화연 분)가 아들 이세윤(이정진 분)이 사랑하는 여자 민채원(유진 분)이 그토록 꺼리던 양춘희(전인화 분)의 양녀라는 것을 알게 된 후 충격에 빠지는 이야기가 펼쳐졌다.

설주는 과거 춘희에게서 중요한 무엇인가를 빼앗았고, 이를 숨기기 위해 전전긍긍하면서 춘희에게 적대감을 드러냈다. 설주는 모든 진실을 알고 있는 원장 수녀가 죽기 직전 남긴 일기장이 춘희의 집으로 부쳐졌다는 것을 알게 된 후 채원의 작은 어머니인 도도희(박준금 분)에게 접근했다.

춘희가 이 일기장을 보면 모든 비밀이 들통나는 상황. 설주는 도희에게 "상록수 보육원에서 소포를 보냈는데 실수로 춘희한테 갔다. 그 소포를 직접 받아서 나한테 전달해달라"고 거짓말을 했다. 설주와 춘희의 사이에 큰 비밀이 있다는 것을 눈치 챈 도희는 집집해하면서도 일기장을 설주에게 주겠다고 약속했다.

그리고 도희는 소포를 받자마자 설주에게 건네기 위해 집으로 찾아갔다. 때마침 설주가 집에 없었고 도희는 집 앞 우편함에 소포를 꽂았다. 그리고 이 소포를 춘희가 보게 됐다. 세윤과 채원 사이를 반대하는 설주를 설득하기 위해 찾아온 것.

춘희는 이순간 자신의 이름으로 온 소포가 설주네 집에 있는 것을 발견했다. 그것도 보육원에서 보낸 소포라는 것을 보고 춘희는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때마침 설주는 외출했다가 집으로 돌아오고 있었다. 이날 방송은 설주가 비밀을 확인하기 일부 직전에 마무리됐다.

과연 설주가 돌아오기 전에 춘희가 이 소포를 뜯어 일기장을 발견해 모든 비밀을 알게될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또한 그토록 숨기려고 했던 설주의 비밀은 무엇일지 시청자들의 호기심이 극에 달하고 있다.

이날 '백년의 유산'은 설주와 춘희의 악연 뿐만 아니라 세윤을 짝사랑하는 김주리(윤아정 분)의 마수도 두 사람의 앞날에 먹구름을 끼게 했다. 주리는 세윤이 본부장으로 있는 식품회사에 사표를 썼다. 그는 세윤에게 복수하기 위해 주요 연구원들을 빼돌리고 채원의 웰빙국수를 먼저 출시하겠다고 나섰다. 사랑에 미쳐 독기를 품은 주리가 결국 세윤과 채원의 발목을 또 잡을 위기에 놓였다.

한편 '백년의 유산'은 서울 변두리의 오래된 노포를 배경으로 삼 대째 국수공장을 운영하는 가족들의 이야기로 국수를 매개로 실타래처럼 엉킨 인간사를 다룬다.

jmpyo@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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