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닝맨' 섹시반장 엄정화, 넌센스 퀴즈에 강했다

송승은 2013. 5. 19. 1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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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송승은 기자] 엄정화는 넌센스 퀴즈에 강했다.

19일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에서는 엄정화와 김상경이 게스트로 출연, 형사로 변신해 예능감을 발산했다. 수다반장 김상경과 섹시반장 엄정화는 각각 형사 1팀과 형사 2팀으로 파견됐다.

두 사람은 멤버들과 함께 범인 3인방 지석진 하하 이광수를 체포하기 위한 필사의 체포 대작전을 펼쳤다. 엄정화는 김종국, 개리와 형사 2팀에 소속돼 수사 활동에 나섰다.

인질구출 선상퀴즈에서 범인 3인방은 형사팀에게 넌센스 퀴즈를 냈다. '임금님과 헤어질 때 하는 인사를 영어로 하면?'이란 문제에 김종국이 '바이킹'이라며 시원스럽게 정답을 말하자 범인 3인방은 멍한 표정을 지으며 당황했다.

특히 여러 문제를 맞힌 엄정화는 '소녀시대 중에 옷을 제일 잘 파는 멤버는?'이란 문제에 '티파니'라고 외치며 넌센스 퀴즈에 남다른 실력을 자랑했다.

사진=SBS '런닝맨' 화면 캡처

송승은 기자 sse@tvrepo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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