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내륙관광열차' 인기 뜨겁다, 이용자·예약자 2만명 돌파

강경록 2013. 5. 19. 14: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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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강경록 기자]새로운 개념의 관광열차로 주목받고 있는 중부내륙관광열차 오트레인(O-train)과 브이트레인(V-train)의 인기가 뜨겁다.

코레일(사장 정창영)은 지난 중부내륙관광열차 오트레인(중부내륙순환열차)과 브이트레인(백두대가협곡열차)의 예약자가 2만2000명(15일 현재)을 기록했다고 19일 밝혔다.

지난달 12일 첫 상업운행을 시작한 중부내륙관광열차는 한달 사이 2만6000명이 이용, 가장 선호하는 열차관광코스로 자리 잡았다. 이미 6월 중순까지 주말표가 90%이상 예약된 상태인 것으로 알려졌다.

코레일측은 서울역에서 출발하는 중부내륙 순환열차의 좌석확보가 어려워지면서 제천까지는 무궁화호나 새마을호 등 일반열차를 이용하고 제천에서부터 중부내륙 순환열차를 이용하는 방법도 안내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중부내륙관광열차가 인기를 끌면서 오트레인 패스 판매도 앞당겨졌다. 코레일은 당초 7월부터 판매될 에정이었던 오트레인 패스 1일권과 7일권을 지난달 30일부터 판매를 시작했다.

오트레인 패스를 이용하면 따로 표를 끊는 것보다 최고 50% 저렴하게 열차를 탈 수 있으며, 오트레인과 브이트레인 뿐만 아니라 중부내륙 순환구간과 연결되는 태백선, 정선선, 충북선, 경북선, 중앙선, 영동선 등도 이용할 수 있다.

코레일 조형익 여행사업단장은 "중부내륙관광벨트가 국민들에게 새로운 힐링 여행의 기회를 제공하고, 중부내륙 지역경제를 부흥시킬 수 있도록 교통, 숙박시설, 먹거리 등의 인프라를 지자체와 협력해 개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강경록 (rock@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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