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심에서 연휴 즐기기..다양한 영화 맛보세요
[앵커]
연휴를 맞아 가장 붐비는 곳은 아마 고속도로와 영화관일 것 같은데요.
개봉 영화뿐 아니라 특별 상영되는 작품까지 다양한 영화들이 연휴기간 관객들을 찾아갑니다. 송광호 기자입니다.
[기자]
우선 눈길을 끄는 건 할리우드 블록버스터입니다.
무려 800만 관객을 향해 순항 중인 '아이언맨 3'. 로봇 수트를 입고 날아다니는 아이언맨의 활약에 국내 성인 관객들이 열광하고 있습니다. '트랜스포머 3'를 넘어 역대 외화 기록 2위에 올랐습니다.
'아이언맨'에 도전장을 내민 영화는 리어나도 디캐프리오 주연의 '위대한 개츠비'. 작품성을 담보하는 칸 영화제 개막작이라는 프리미엄과 함께 대중성도 갖췄습니다.
화려한 소품과 감각적인 영상, 디캐프리오의 매력을 여실히 볼 수 있는 작품으로, 개츠비의 꿈과 사랑과 좌절을 그렸습니다.
가족의 소중함을 일깨우는 한국영화도 있습니다. 최강희 주연의 '미나문방구'는 유년시절의 기억과 아버지와의 화해를 그렸고, '
몽타주'는 스릴러지만 그 밑바탕에는 절절한 가족애를 담고 있습니다. 아동 유괴라는 소재 자체가 묵직한 주제 의식을 표출합니다.
연휴답게 볼만한 애니메이션도 풍성합니다.
부처님 오신 날을 맞아 석가모니의 일생을 애니메이션으로 풀어본 '붓다:싯다르타 왕자의 모험',
드림웍스가 9년 간 공들여 만든 가족 애니메이션 '크루즈 패밀리'. 신분을 뛰어넘는 사랑을 소재로 한 '어느 비행사에 대한 추억'은 어른들의 마음을 움직일 만한 작품입니다.
개봉관에서 눈을 돌리면 더 다양한 영화를 만날 수 있습니다.
한국영상자료원에서는 프란츠 랑 감독의 '니벨룽겐 지그프리트' 등을 비롯해 영화사에 길히 남는 걸작, '도쿄이야기'가 상영되고,
서울아트시네마에 가면 포르투갈의 거장 주앙 세자르 몬테이로의 작품이 예술영화 팬들을 기다립니다.
뉴스Y 송광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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