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자룡이간다' 길용우, 이장우 친아들인 것 알았다

뉴스엔 2013. 5. 16. 1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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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자룡이 간다' 길용우가 친아들을 찾았다.

5월 16일 방송된 MBC 일일드라마 '오자룡이 간다'(극본 김사경/연출 최원석 이재진) 128회에서 고성실(김혜옥 분)은 왕철수(길용우 분)와 오자룡(이장우 분)의 사이를 이었다.

고성실은 왕철수가 아들을 찾기 위해 신문에 낸 광고를 보고 전화를 걸었다. 왕철수와 고성실은 서로의 목소리를 알아채지 못한 채 만나기로 했다.

왕철수는 어떻게 이런 인연이 있느냐며 놀랐다. 고성실은 은희를 찾는 이유에 대해 물었고 왕철수는 "내 아들을 낳았다는 것을 얼마 전에 알았다"고 했다.

충격에 휩싸인 고성실은 밖으로 나와 오열했다. 자리로 돌아와 오만수(한진희 분)는 왕철수에게 아들이 오자룡이라고 고백했다. 왕철수는 그토록 찾던 아들이 오자룡이라는 사실에 충격에 빠졌다. (사진=MBC 일일드라마 '오자룡이 간다' 캡처)

[뉴스엔 김태현 기자]

김태현 k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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