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자룡이 간다', 20% 돌파 자체최고시청률

김지현 2013. 5. 15. 0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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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김지현 기자] 종영을 앞둔 MBC 일일드라마 '오자룡이 간다'가 자체최고시청률을 경신했다.

15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14일 방송된 '오자룡이 간다' 126회는 20.3%(이하 전국기준)을 기록, 지난 방송 분(19.9%)보다 0.4%포인트 상승했다. 종전 자체최고시청률인 20.2% 보다 0.1% 포인트 상승한 수치다.

지난해 한 자리수 시청률(5.9%)로 시작한 '오자룡이 간다'는 종영을 앞두고 20% 고지를 넘어서며 승승장구 중이다. 이날 방송된 '오자룡이 간다'에서는 내연녀 마리(유호린)와 함께 도망친 진용석(진태현)이 밀항을 준비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한편 '오자룡이 간다'는 오는 17일 129회를 끝으로 종영된다. 후속은 임성한 작가의 '오로라 공주'다.

사진=MBC '오자룡이 간다' 화면캡처

김지현 기자 mooa@tvrepo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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