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링캠프' 이경규, 동요 '봄이 오면' 부르며 눈물 주르륵

박선우 기자 2013. 5. 14. 0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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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박선우 기자] 개그맨 이경규의 이색 술주정이 공개됐다.

13일 방송된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에선 '힐링의 어머니'이자 우리나라 최초 비구니 DJ 출신인 정목 스님이 출연해 이경규를 위한 '화를 다스리는 힐링법'을 전했다.

이날 방송에서 MC 이경규는 "술자리는 늘 동요로 마무리 한다"고 털어놔 시선을 집중시켰다. 이에 MC 김제동은 "인간이 이렇게 한 번에 달라질 수 있구나"를 느꼈다며 이경규의 이색 술주정을 폭로했다.

이경규가 술자리 마지막에는 원래 모습과 180도 달라진 모습으로 동요를 부르다가 결국 눈물을 주르륵주르륵 쏟는 다는 것.

MC 한혜진이 "사는 게 많이 힘드시죠?"라며 이경규에게 돌직구를 날려 이경규가 당황하자, 정목 스님은 "사랑이 고프신 거다"라며 상황을 정리했다. 그리곤 정목 스님은 이경규를 위해 동요 '봄이 오면'을 불러 잔잔한 감동을 선사했다.

한편 이경규와 정목 스님의 특별한 인연도 눈길을 끌었다. 두 사람은 동국대 동문으로 이경규가 정목스님보다 한 학번 높은 79학번이었다. 이경규는 대학시절 "'불교학개론' 수업을 수강했다"며 친근감을 표했다.

[티브이데일리 박선우 기자 news@tvdaily.co.kr/사진=SBS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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