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군, 18일부터 산북 양자산 품실 축제 개최

2013. 5. 13. 1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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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9회 산북 양자산 품실 축제가 18~19일까지 2일간 산북체육공원에서 개최된다.13일 여주군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양자산 등반대회, 팝스 앙상블 공연, 면민 화합 체육대회, 면민 노래자랑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양자산은 해발 709.5m로 한수(漢水) 이남 경기도에서 가장 높은 산으로 알려져 있으며, 올해 처음으로 축제기간 중 등반대회가 열린다.

행사 기간 중 브로콜리와 표고버섯 등 품질 좋은 산북면 지역 농·특산물을 즉석 경매로 평소보다 값싸게 구입할 수도 있다.

대회 마지막 날 펼쳐지는 면민 노래자랑은 탤런트 정소녀(MBC 6기 공채)의 사회로 진행되며, 초청가수 김서영, 조현진 등이 마지막 피날레를 장식할 예정이다.

'품실'이란 산북면 지역의 옛 지명으로 옛날 이 마을에 3정승(원정승, 서정승, 이정승)이 살았다고 해 유래된 지명이다.문의 산북 양자산 품실 축제 추진위원회 (031)882-3925.(경기 여주=뉴스1) 유인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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