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진욱-조윤희 '나인' 종영 소감 밝혀

강주일 기자 2013. 5. 13. 1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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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N 월화드라마 <나인: 아홉번의 시간여행>의 이진욱, 조윤희가 종영 소감을 밝혔다. 두 사람은 최근 모든 촬영을 마쳤다.

이진욱은 "드라마에 나오는 이야기들이 삶에 대한 수많은 질문들을 던졌다. 배우 인생에서도 굉장히 중요한 질문을 많이 던져준 작품"이라며 "기회가 되신다면 다시 한번 나인을 보셨으면 좋겠다. 명작 소설처럼 볼 때마다 새로운 감정과 느낌, 새로운 것 들을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조윤희는 "보통 시원섭섭 했던 타 드라마 종영 때와는 달리 <나인>은 섭섭하기만 하다. 그 전에는 촬영현장에서 조용한 편이었는데 <나인> 촬영장에서는 감독님과 이야기도 많이 나누고 많이 웃었던 것 같다"며 "<나인>을 만나게 된 건 내 배우 인생에 있어 가장 큰 행운"이라는 소감을 밝혔다.

13일 방송되는 19회에서는 과거에 갇힌 채 정동환(최진철)의 공격에 당한 이진욱(박선우)과 모든 것을 잃은 정동환이 어떤 결과를 맞이하게 될지 밝혀진다.

<나인: 아홉번의 시간여행>은 남자주인공이 20년 전 과거로 돌아갈 수 있는 신비의 향 9개를 손에 넣게 되면서 펼쳐지는 시간 여행을 담은 판타지 멜로 드라마. 이진욱이 신비의 향 9개를 손에 넣고 시간여행을 통해 과거를 바꾸게 되면서 연인인 조윤희(주민영)와 둘 사이는 삼촌-조카 사이로 변하고, 아버지를 죽인 진범이 형 전노민(박정우)으로 밝혀지는 등 예측할 수 없는 전개로 반전에 반전을 거듭하며 인기를 얻고 있다.

<강주일 기자 joo1020@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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