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자룡' 진태현, 비자금 역이용 불륜 덮었다 '분통'

뉴스엔 2013. 5. 9. 0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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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자룡이 간다' 진태현이 비자금 자작극으로 불륜을 덮고 장모의 마음을 되찾았다.

5월 8일 방송된 MBC 일일드라마 '오자룡이 간다'(극본 김사경/연출 최원석 이재진) 122회에서 진용석(진태현 분)은 비자금을 역이용해 장백로(장미희 분)를 또 속였다.

글로리킹은 AT그룹의 비자금을 확인 후 투자를 하지 않겠다는 뜻을 밝혔다. 소문이 퍼져 나가자 AT그룹은 순식간에 주가가 폭락하고 위기에 놓였다. 이 소식을 한발 앞서 접한 진용석은 계략을 꾸몄다.

원래 비자금은 진용석이 훗날을 대비해 조성해뒀던 것. 하지만 글로리킹을 통해 비자금 존재가 드러날 위기에 놓이자 진용석은 재무이사 최이사를 매수, 앞날을 약속하는 대가로 비자금 혐의를 뒤집어 씌웠다.

회사가 위기에 처하자 장백로는 또 다시 진용석부터 찾았고 이에 진용석은 미리 준비해둔 대로 비자금 관련 자료를 들이밀었다. 이어 진용석은 미리 짜놓은 계획대로 잠적한 최이사를 범인으로 지목하며 "내가 어떻게든 막아 보겠다"고 말했다.

진용석이 "회사가 먼저다. 회사 위기 정리한 다음에 장모님 뜻 따르겠다. 이혼소문 나면 회사가 더 어려워질 수 있으니 집으로 들어가겠다"고 하자 장백로는 마지못해 "알겠다"며 불륜사위를 받아들였다.

진용석이 장모의 이혼명령과 아내 나진주(서현진 분)의 이혼선언에도 불구, 자작극을 꾸며 재벌처가로 귀환했다. 시청자들은 방송 후 관련 게시판을 통해 "비자금 들통 나 망할 줄 알았더니 진용석 너무 질기다" "오자룡은 대체 언제 가냐" 등 반응을 보이며 분노했다. (사진=MBC 일일드라마 '오자룡이 간다' 캡처)

[뉴스엔 유경상 기자]

유경상 yoo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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