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EN 2' 시즌 최고시청률 돌파, 괴물v독사 대결 '호평'

이수아 2013. 5. 6. 1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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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이수아 기자] '특수사건전담반TEN 2'가 시즌 자체 최고시청률을 기록했다.

6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송한 OCN 드라마 '특수사건전담반 TEN 2'(연출 이승영 극본 이재곤 이하 TEN 2) 4화(중독자 part 1)의 시청률은 평균 1.76%, 최고 2.2%로 나타났다.

'TEN'은 '신의 퀴즈', '뱀파이어 검사' 시리즈 등 장르드라마를 선도한 OCN의 오리지널 드라마. 검거 확률 10% 미만의 강력 범죄를 파헤치는 특수사건전담반의 활약을 그린 정통 범죄 수사극이다. 시즌 1의 폭발적인 인기에 힘입어 시즌 2로 돌아왔다.

주인공은 괴물형사 TEN의 수장 여지훈(주상욱), 직관 수사의 달인 백도식(김상호), 심리추리에 능한 프로파일러 남예리(조안), 팔방미인 열혈 형사 박민호(최우식) 4명이다.

이날 방송에서는 일가족 살인사건을 해결하러 강원도 정선으로 파견된 여지훈과 현장을 수사하던 백도식 형사와 불꽃 튀는 신경전을 벌이는 과정이 그려졌다.

앞서 백도식은 TEN을 떠난 설정으로 3화에 등장하지 않아 시청자의 궁금증을 자아냈다. 1주일만에 등장한 '독사' 백도식은 날카로운 관찰력과 오랜 경험에서 나오는 직관은 냉철한 심리추리를 무기로 하는 여지훈과 대조되며 긴장감을 고조시켰다.

한편 오는 12일 방송하는 5화에서는 여지훈과 백도식의 본격적인 진검승부가 펼쳐진다. 매주 일요일 밤 11시 방송.

='특수사건전담반 TEN 2' 캡처

이수아 기자 2sooah@tvrepo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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