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자룡' 이장우 활약, 진태현 구조조정 철회 '통쾌'

뉴스엔 2013. 5. 3. 0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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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자룡이 간다' 이장우의 활약에 진태현이 결국 구조조정을 철회했다.

5월 2일 방송된 MBC 일일드라마 '오자룡이 간다'(극본 김사경/연출 최원석 이재진) 118회에서 오자룡(이장우 분)은 형님 진용석(진태현 분)을 압도하는 리더십을 보였다.

진용석의 무리한 구조조정이 계속되자 해고된 직원들이 분노했다. 직원들은 출근하는 장백로(장미희 분)와 진용석에게 날달걀을 던졌고 오자룡은 급히 장모 장백로를 막아섰다. 오자룡 덕분에 장백로는 달걀을 맞지 않았다.

대신 오자룡은 달걀범벅이 됐고 장백로는 진심으로 사위 오자룡에게 고마워했다. 반면 사태를 이 지경으로 몰고 간 진용석에게 분노했다. 진용석은 여전히 "경찰이든 용역이든 불러서 빨리 정리하겠다"고 폭력적인 해결방법만 내놔 장백로를 더 기막히게 했다.

이 때 오자룡은 "구조조정이 임금 때문이라면 남아있는 직원들에게 임금 자진삭감 서명을 받아오겠다. 대신 구조조정을 철회하고 정년을 보장해 달라"고 평화로운 해결방법을 제시했다.

진용석은 장백로 앞에서 오자룡의 제안을 수락했지만 돌아서서는 "어디 한 번 해봐라. 제대로 까여야 정신차릴 거다"며 오자룡을 무시했다. 하지만 오자룡의 리더십에 직원들이 움직였다.

서명률이 70%에 육박하자 그제야 상황 파악한 진용석은 구조조정 철회를 발표하며 임금삭감도 없다고 선심 썼다. 그러나 모든 공은 오자룡에게 돌아갔다. 직원들은 오자룡에게 환호했고 언론 역시 오자룡의 활약을 보도했다. (사진=MBC 일일드라마 '오자룡이 간다' 캡처)

[뉴스엔 유경상 기자]

유경상 yoo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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