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훈 문학·학술상, 김영승 시인·문석윤 교수
오제일 2013. 5. 2. 20:28
【서울=뉴시스】오제일 기자 = 지훈상 운영위원회(위원장 이배용)와 나남 문화재단(이사장 조상호)이 주관하는 제13회 지훈문학학술상 수상자로 김영승 시인과 문석윤 교수(경희대 철학)가 선정됐다.
수상작은 3월 출간된 김씨의 시집 '흐린 날 미사일'(나남), 문 교수의 논문 '한국학 고전텍스트의 정본 편성의 의의와 실제'(정신문화연구·2012) '퇴계의 성학십도 수정에 관한 연구'(퇴계학논집 130권·2011)다.
시상식은 27일 오후 5시 서울 세종문화회관 예인홀에서 열린다.
지훈상은 한국문화사와 한국민족운동사를 개척했다는 평을 받는 시인 조지훈(1920~1968)를 기리기 위해 제정됐다.
kafka@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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