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고민 해결 버라이어티의 신세계 폭풍 시청률! 신개념 인생고민 해결쇼 '신세계'

2013. 5. 2. 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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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회 없는 선택을 해드려요! 신개념 인생고민 해결쇼

'여자의, 여자에 의한, 여자를 위한' 신개념 인생고민 해결쇼 <신세계>가 첫 회부터 시청률 2.561%(닐슨코리아, 유료방송가입가구 기준 06~25시)를 기록했다. 분당 최고 시청률 3.414%까지 치솟으며 이날 종편과 케이블 TV 동시간대 시청률 1위에 오른 것. 이는 케이블 전체 예능 프로그램 중 시청률 1위 기록임은 물론, 일일 프로그램 시청률 순위에서는 MBN 간판 교양 프로그램인 <나는 자연인이다>에 이어 전체 2위를 기록한 수치였다. '과한 혼수를 요구하는 시댁에 우리 딸 시집 보내도 될까요? 지금이라도 파혼시키는 게 나을까요?', '아빠의 외도, 이 사실을 엄마에게 말을 해야 할까요? 하지 말아야 할까요?'를 주제로 1회 방송에선 조금은 철없고 조금은 비겁한 남자들의 사정을 남자들의 육성으로 직접 들려줬다. 이들 남자 패널은 내부 고발자가 되어 여자들의 속을 시원하게 뚫어주는 화끈한 수다를 선보였다. 24일 방송된 2회에서는 돌직구 토크의 여성 대표주자인 배우 박해미와 개그우먼 조혜련, 신세대 주부대표 방송인 신재은, 화술의 스타인 쇼호스트 출신 김효석 대표 등이 출연, '시어머니의 칠순잔치, 출장뷔페를 부른다 vs 직접 상을 차린다', '결혼의 조건', '재혼부부의 불편한 진실'을 주제로 토크를 펼쳤다. <신세계>는 MBN 홈페이지에서 다시 볼 수 있다.

MC 김경란 <신세계>로 첫 종편 예능 도전

2001년 KBS 27기 공채 아나운서로 방송을 시작한 이후 현재 프리랜서로 활동 중인 방송인 김경란이 전 KBS 아나운서가 <신세계>로 프리 선언 후 첫 종편 예능 도전에 나섰다. <신세계>를 이끌어갈 남성대표 '신세계 육형제'는 돌아온 싱글남 배우 박철을 필두로 방송인 지상렬, 배우 김광규, 팝 칼럼니스트 김태훈, 정신과 전문의 양재진, 변호사 장진영 등 남자 MC 6명. 이들은 매회 4명의 패널과 함께 솔직하고 치열한 토크배틀과 전문가다운 방대한 지식을 쏟아내고, 여기에 20대~60대까지 다양한 연령대로 구성된 100인의 여성 판정단의 생생한 현장 토크가 더해진다. MC를 맡은 김경란 전 아나운서는 그간 KBS 간판 아나운서로 <스펀지><생생 정보통> 등 다양한 방송활동을 통해 매끄러운 진행과 예능 감각을 뽐내왔다. 이번 프로그램으로 지난해 8월 프리랜서 선언 이후 약 7개월 만에 본격 예능 활동에 나서는 셈. 이들 100인의 신세계 판정단들의 입이 되어 신세계 육형제로 의견 전달해줄 담당해줄 다리역할은 MBN 김기혁 아나운서가 맡았다. 여자들끼리 모여 백날 수다 떨어봤자 해답은 없다. 선택이라는 운명의 기로에 놓인 대한민국 모든 여성들을 위해 때론 남자친구로, 때론 남편으로, 때론 아버지이자 아들이 되어 지금껏 없었던 솔직 담백 화끈한 결론을 풀어주고자 한다. <신세계>는 매주 수요일 밤 11시 MBN을 통해 시청할 수 있다.

'안 좋은 궁합' '육아휴직 후 복직' 3회 <신세계> 미리 보기

최악의 궁합일 경우 결혼해야 할까, 파혼해야 할까? 오는 5월 1일 방송될 <신세계> 3회에서는 '궁합'을 주제로 첫 번째 토크가 펼쳐진다. 실제로 결혼을 앞둔 예비부부들을 대상으로 '부부궁합을 보는 것이 필요한가'라는 설문조사와 함께 사랑하지 않는 여자와 최상의 궁합일 경우 어떻게 할 것인지에 대해 이야기를 나눌 예정. 이에 아픈 과거사를 가지고 있는 '돌싱' 개그맨 조혜련이 "이혼한 이후에 궁합을 본 적이 있다"고 고백해 눈길을 끌었다. 그녀는 "결혼 전에는 궁합을 보지 않았다"라며 "오히려 헤어진 후, 이름을 밝히지 않고 궁합을 봤는데 상극의 결과가 나왔다. 같이 있으면 서로 에너지가 뺏기는 궁합이라는 말을 들었다"고 전해 씁쓸함을 자아냈다. 이에 같은 아픔을 가지고 있는 '돌싱' 배우 박철은 "결혼 전 궁합을 봤을 때 결과가 좋았다"고 전하며 부부궁합과 결혼의 상관관계에 대해 일축했다. <신세계> 두 번째 주제로는 '맞벌이 부부의 육아문제'를 다룬다. 11개월 된 아들을 둔 아내는 나름 탄탄한 중소기업에 다시 복직을 하려 하지만 남편은 아이를 위해서 엄마가 세 살까지는 돌봐야 된다며 더 이상 타협하지 않는 상황. 두 달 후면, 육아휴직도 끝나 복직 또는 퇴사 중 선택을 해야 하는데… <신세계> 3회는 오는 5월 1일 수요일 밤 11시에 방송된다.

[글 박찬은 기자 자료제공 MBN 사진 MBN 김현호 PD] [본 기사는 매일경제 Citylife 제376호(13.05.01일자) 기사입니다]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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