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평택 비전경남아너스빌 82㎡ 9.2% 수익 '수도권 최고'
2013년 3월 22일 대비 2013년 4월 26일 기준
지난 한달 동안 서울을 비롯한 수도권에서 수익률이 가장 높은 단지는 경기 평택시 비전동에 위치한 비전경남아너스빌(82㎡)로 나타났다.
지난달 30일 부동산114에 따르면 올해 4월(지난 3월 22일 대비 4월 26일 기준) 이 단지의 월간수익률은 9.2%로 무려 10%에 육박한 것으로 조사됐다.
서울에서는 송파구 잠실동 잠실주공5단지 112㎡가 8.1%의 수익률로 1위를 기록했다. 잠실주공5단지의 이 같은 수익률은 서울시가 한강변 초고층 가이드라인을 발표하면서 이에 따른 기대감이 크게 작용한 탓으로 부동산114는 분석했다.
마곡지구 주변에 위치한 강서구 방화동 현대2차 79㎡는 수익률 6.7%로 두번째 높은 단지로 조사됐다. 이 단지는 총 202가구 4개 동으로 구성됐으며 서남물재생센터공원과 9호선 신방화역을 가깝게 이용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서울에서 수익률이 세번째로 높은 단지는 구로구 오류동에 위치한 금강수목원 81㎡로 5.3%의 수익률을 기록했으며 강남구 대치동 은마아파트 101㎡도 5.1% 수익률로 뒤를 이었다. 은마아파트는 총 4424가구의 대규모 단지이며 학군선호도가 높아 전세는 인구유입이 꾸준하고 지하철3호선 대치역을 쉽게 이용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5.0%의 수익률을 기록한 강남구 압구정동 현대8차 115㎡가 서울에서 수익률이 다섯번째로 높았다.
신도시에서는 분당신도시 야탑동 장미코오롱 107㎡가 4.5%의 수익률을 기록해 신도시 전체에서 수익률이 가장 높았다. 총 1134가구로 구성된 이 단지는 분당선 야탑역을 이용할 경우 강남권 접근성이 좋고 인근 성남종합버스터미널이 위치하고 있어 수도권 이외 지역의 이동도 비교적 쉽다는 장점이 있다.
신도시에서 수익률이 두번째로 좋은 단지는 수익률 3.5%를 기록한 분당신도시 이매동 이매청구 81㎡였다.
ck7024@fnnews.com 홍창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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