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년의 유산' 후속 '스캔들' 편성 확정 "7월 초 방송예정"

강효진 기자 2013. 4. 29. 1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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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강효진 기자] MBC 주말드라마 '백년의 유산'의 후속으로 '스캔들'이 확정됐다.

MBC 관계자는 29일 티브이데일리와의 통화에서 "'백년의 유산' 후속 드라마로 '스캔들'이 편성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이어 관계자는 "김진만 PD와 배유미 작가가 함께 하는 것 외에는 특별히 확정된 것이 없다. '백년의 유산'이 50부작이기 때문에 종영 시기를 생각한다면 6월 말이나 7월 초 쯤 방송될 것으로 보인다"고 답했다.

김진만PD는 드라마 '골든타임'과 '최고의 사랑'을 연출했으며, 배유미 작가는 '해피투게더'과 '로망스'를 집필했다. 그리고 두 사람은 이미 '위풍당당 그녀'와 '진짜진짜 좋아해'를 통해 호흡을 맞춘 바 있다. 두 사람의 세 번째 만남은 어떤 시너지 효과를 낼 지 기대를 모은다.

[티브이데일리 강효진 기자 news@tvdaily.co.kr/사진=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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