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백년의 유산' 후속드라마 '스캔들' 편성 확정
박주연 기자 2013. 4. 29. 16:55
'백년의 유산' 후속드라마가 결정됐다.
29일 오후 MBC측 관계자는 리뷰스타와의 통화에서 "주말드라마 '백년의 유산' 후속드라마로 '스캔들'이 편성됐다"는 소식을 알렸다. 이 관계자에 따르면 출연배우들에 대해서는 아직 확정된 바가 없으며, 현재 드라마 제작 측은 주요 캐스팅을 위해 작업에 한창이다.
또한 이 관계자는 "'스캔들'을 통해 김진만PD와 배유미작가가 나설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김진만PD는 2012년 MBC '골든타임'과 '최고의 사랑'을 연출했으며 배유미 작가는 2002년 MBC '로망스'와 2011년 '반짝반짝 빛나는' 등을 집필했다.
앞서 두 사람은 2003년 배두나-신성우 주연의 MBC '위풍당당 그녀'와 2006년 유진-이민기 주연의 '진짜진짜 좋아해'를 통해 호흡을 맞춘 바 있기에 '스캔들'로 다시금 의기투합한 두 사람에 대한 기대감이 고조되고 있다.
한편 '스캔들'은 '백년의 유산' 종영 후, 7월 방영될 예정이다.
박주연 기자 idsoft3@reviewstar.net
[ⓒ 리뷰스타(reviewstar.hankooki.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한국일보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