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진, '백년의 유산' 촬영장에 커피 100잔 쾌척
2013. 4. 26. 12:11
배우 유진이 MBC 주말 특별기획 '백년의 유산' 팀에게 시원한 커피와 자몽주스를 선물했다.
유진은 지난 24일 강화도 '백년의 유산' 촬영장에 모인 연기자와 스태프에게 특별 주문한 음료 100잔을 돌렸다.
부쩍 더워진 날씨에 야외에서 고생하는 스태프를 위해 서울에서 직접 아이스 아메리카노와 자몽 주스, 스파클링 주스를 공수해와 촬영장 분위기는 더욱 화기애애해졌다고.
국수공장으로 나오는 촬영지는 주변에 카페가 없어 제작진은 오랜만에 맛보는 강남 스타일 음료에 큰 호응을 보냈다는 후문이다.
유진 측 관계자는 "'백년의 유산'은 극중 배경인 오래된 국수공장을 사실적으로 표현하기 위해 1930년대에 지어진 목조건물이 있는 강화도의 한 마을에서 촬영을 진행하고 있다"면서 "옛날 분위기를 담아내기 위해 매번 강화도까지 멀리 찾아가는 제작진을 응원하기 위해 유진이 직접 달콤한 커피 선물을 준비했다"고 밝혔다.
MBC '백년의 유산'은 지난 21일 전국 기준 21.9%(닐슨 코리아)의 시청률을 기록, 동시간대 1위 자리를 굳건히 지켰다.
현화영 기자 hhy@segye.com사진=달콤커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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