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자룡' 오연서, 이장우 위로하며 지고지순한 아내 면모

신영은 기자 2013. 4. 25. 1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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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신영은 기자] 오연서가 지고지순한 아내의 면모를 드러냈다.

25일 방송된 MBC 일일드라마 '오자룡이 간다(극본 김사경, 연출 최원석)' 113회에서 나공주(오연서 분)는 출생의 비밀을 알고 의기소침해 있는 남편 오자룡(이장우 분)을 위로하려고 고군분투 했다.

레몬차를 가져온 나공주는 "그냥 레몬차가 아니라 자룡씨를 위해 만든 특제 레몬차다. 새콤달콤 정말 맛있다"며 오자룡의 마음을 풀어주기 위해 노력했다.

이어 나공주는 "자룡씨 우리 교외로 바람쐬러 갈래요? 오랜만에 둘이 데이트 어때요?"라며 데이트를 신청하기도 했다. 오자룡의 기분이 나아질 기미가 없자 나공주는 "그럼 뭐 먹고싶은거 없어요? 내가 한번 만들어보겠다"며 지고지순한 아내의 모습을 드러냈다.

나공주는 "자룡 씨 많이 힘들죠. 그렇지만 우리에게 달라진건 아무것도 없다. 나 이렇게 자룡씨 옆에 있잖아요"라며 오자룡을 위로했다.

[티브이데일리 신영은 기자 news@tvdaily.co.kr/사진=MBC 방송 화면 캡처]

오연서| 오자룡이 간다| 이장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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