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바이오톡스텍, 화평법 통과 수혜주 기대감 '강세'

[머니투데이 김성은기자]비임상 CRO(계약연구기관) 업체 바이오톡스텍이 화평법(화학물질의 등록 및 평가 등에 관한 법률) 통과시 최대 수혜주가 될 것이라는 증권가 기대감에 장 초반 강세를 보이고 있다. 바이오톡스텍은 안전성평가연구사업, 유효성평가연구사업, 약물대사분석사업 등을 영위하는 업체다.

25일 오전 9시 5분 현재 바이오톡스텍은 전날보다 570원(6.51%)오른 9330원에 거래중이다.

김미현 동양증권 연구원은 "화평법이 임시 국회 통과시 60일 이내 공포되고 2년 유예기간을 거쳐 2015년 하반기 이후 시행될 것으로 예상된다" 며 "화평법 시행시 1톤 이상 제조, 수입되는 기존 및 신규 화학물질에 대한 독성(유해성, 위해성) 시험을 실시해야 하므로 이로 인해 8 년 동안 5000억~2조원 규모의 독성시험 시장이 창출될 것이며 올해 4분기부터 바이톡스텍의 수주가 증가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알음 하이투자 연구원은 또 "법안이 2015년 본격 시행됨에 따라 바이오톡스텍의 2014년 예상 매출액 증가 수준은 약 100억원 수준이 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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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김성은기자 gttsw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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