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석천, '푸른거탑'서 상남자인 소대장으로 등장
2013. 4. 24. 14:53
방송인 홍석천이 '푸른거탑'에서 거친 매력이 물씬 풍기는 상남자로 변신한다.
24일 방송 예정인 tvN '푸른거탑'의 '남자중의 남자 홍중위' 에피소드에서 홍석천은 터미네이터 소대장으로 분할 예정이다.
'푸른거탑'의 열성팬으로 알려진 홍석천은 특별출연 요청에 흔쾌히 응하며 팬심을 인증했다.
과거 시트콤과 공개코미디 무대에서 보여준 섬세하고 연약한 이미지를 완벽하게 뒤집으며 반전 재미를 선사할 계획이다.
극중 홍석천이 맡은 홍 중위는 육군사관학교를 수석 졸업하고 최강특전용사 선발대회 1위를 차지해 '터미네이터'라는 별명을 얻은 군인 중의 군인. 신임 소대장을 우습게보던 '푸른거탑' 소대원들의 기를 단박에 꺾어놓으며 소대를 공포분위기로 몰아넣는 인물이다.
'푸른거탑' 제작진은 방송에 앞서 홍석천이 병사들을 레이저 눈빛으로 쏘아보거나 분노의 양치질을 하고 있는 사진을 공개했다. 웃음기 없이 냉혹한 표정의 홍석천이 이야기를 어떻게 끌어갈지 궁금증을 낳고 있는 상황.
민진기 PD는 "홍석천의 특급 활약으로 포복절도할 에피소드가 탄생했다. 홍석천의 상남자 캐릭터는 익숙함 속에서 새로운 웃음 포인트를 찾는 '푸른거탑' 스타일을 잘 살린 설정"이라고 전했다.
[매경닷컴 이슈팀 김나영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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