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자룡' 진태현-서현진 입양선언, 이휘향 '결사반대'

뉴스엔 2013. 4. 22. 2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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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자룡이 간다' 진태현과 서현진이 입양을 선언했다.

4월 22일 방송된 MBC 일일드라마 '오자룡이 간다'(극본 김사경/연출 최원석 이재진) 110회에서 나진주(서현진 분)와 진용석(진태현 분)이 입양을 결정했다.

진용석은 나진주의 마음을 잡기 위해 입양을 받아들인다. 나진주와 진용석은 가족들 앞에서 입양을 선언했다. 장백로(장미희 분)는 당황스러워했지만 입양을 허락했다.

진용석은 김마리(유호린 분)와의 사이에서 낳은 자식을 입양하기 위해 김마리에게 부탁했다. 김마리는 "다른 건 몰라도 그건 절대로 안 된다"며 단번에 거절했다. 아이를 위해 생각하라는 말에도 김마리는 완강히 거부했다.

진용석은 나진주와 장백로가 보육원에 입양할 아이를 보러간다는 소식을 듣고 이기자(이휘향 분)에게 동행해달라고 부탁했다. 이기자는 친자식을 놔두고 남의 자식을 키울 순 없다며 입양을 반대했다. (사진=MBC 일일드라마 '오자룡이 간다' 캡처)

[뉴스엔 김태현 기자]

김태현 k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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