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EN 2' 150분 연속 편성 "영화 이상의 감동 자신"
OCN '특수사건전담반 TEN 2'(이하 TEN 2)가 시즌1에서부터 시작된 연쇄살인마 F의 정체를 밝혀낼 '완결판 에피소드'를 통해 영화에 버금가는 박진감과 영상미를 공개할 예정이다.
오는 21일 밤 11시에는 'TEN 2' 2화가 방송되며, 지난 주 방송된 1화와 2화 스토리가 연결된 에피소드인 점을 고려해 밤 9 50분부터 1화를 재방송, 총 150분간 연속 방송할 예정. 한 편의 영화에 필적하는 분량의 'Under-Stand' 에피소드를 한 번에 즐길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Under-Stand'는 시즌 1에서 못다한 이야기를 정리하는 '완결판'이자 'TEN 2' 1, 2화에 해당하는 에피소드다. 영화로 준비하던 시나리오를 TV드라마로 전격 제작한 만큼, 사전 극장시사회를 통해 "영화수준의 구성력과 영상기술이 그대로 살아있어 당장 극장에 걸어도 손색이 없다"는 평을 받으며 재미를 검증받은 바 있다. 'TEN 2'를 담당하는 CJ E & M의 김동현 PD는 "시즌1 전체 스토리를 관통했던 연쇄살인마 F와의 결전을 그린 'Under-Stand' 에피소드는 한 편의 영화를 보는 느낌으로 빠져들 수 있는 구조다. 후반부로 갈수록 중요한 단서가 계속 등장하며 속도감을 더하는데다 공들여 찍은 한 신 한 신이 담아낸 영상미가 시간 가는 줄 모르는 즐거움을 선사할 것"이라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이날 방송을 통해 정체가 공개될 연쇄살인범 F는 금요일(Friday) 밤에 얼굴(Face)에 집착한 살인을 하고 여성(Female)을 제물로 삼는다고 해서 F라는 별명을 얻었다. 살인현장에 지문 하나, 머리카락 한 올 같은 조그마한 증거도 남기지 않는 신출귀몰한 능력으로 경찰을 수년 동안 우롱해온 최악의 살인마. 특수사건전담반 TEN의 팀장 여지훈(주상욱)의 약혼녀를 살해한 숙적이자, 여지훈의 동료인 백도식(김상호), 남예리(조안), 박민호(최우식)의 과거와도 연결되어 있어 TEN 팀이 꼭 잡아야만 하는 존재다. 1화 방송을 통해 주인공 여지훈과 살인마 F가 동일인물일 가능성도 제기되며 충격에 빠진 시청자들의 다양한 추측이 이어지고 있는 상황으로, 오랫동안 기다려온 F의 실체가 밝혀질 예정이다.
그 뿐만 아니라 2화 후반부는 블록버스터급 비주얼로 안방극장을 또 한번 놀라게 한다. 수준 높은 컴퓨터그래픽을 통해 탄생시킨 특수효과에 헬리캠과 고속 카메라 등을 활용한 속도감 있는 화면구성을 통해 시청자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을 예정이다. 스타일리시한 총격전과 긴박감 넘치는 차량 추격장면은 물론 'TEN 2'의 강점인 인간미 넘치는 추리와 수사과정이 스릴을 더한다.
최정아 기자 cccjjaaa@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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