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전직치안판사, 텍사스 주의 검사 살해 혐의로 피소
양평 2013. 4. 19. 05:43
【카우프만(텍사스)=AP/뉴시스】양문평 기자 = 미국 텍사스 주의 전직 치안판사 에릭 라일 윌리엄스(46)가 자신을 절도혐의로 고발한 검사와 그의 보좌관을 살해한 혐의로 기소됐다고 관리들이 18일 말했다.
지난달 텍사스 주 카우프만 카운티의 지방 검사 마이크 머클랠런과 그의 아내 신시아 및 검사보 마크 하스가 두 차례에 걸친 총격 테러로 피살됐으며 검찰은 이와 관련해 윌리엄스의 아내인 킴 윌리엄스를 이미 기소했다.
윌리엄스 전 판사도 당시 검사를 협박한 혐의로 기소됐으나 살해혐의로는 기소된 바 없으며 보석(보석금 2300만 달러) 상태였다.
머크랠런과 하스는 지난해 윌리엄스가 한 오피스 빌딩에서 3개의 컴퓨터 모니터를 훔친 혐의로 기소했었다.
yang_pyung@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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