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DI·재경회, 한국경제 60년 담은 책 발간

신희은 기자 2013. 4. 17. 1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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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신희은기자]

한국개발연구원(KDI)은 17일 전직 경제관료 모임인 '재경회'와 공동으로 지난 60년간 우리나라 경제사회 발전에 결정적인 역할을 한 원로들의 육성을 담은 '코리안 미러클' 발간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서울 명동 은행회관에서 열린 보고회에는 편찬위원장을 맡은 진념 전 경제부총리와 재경회장인 이헌재 전 경제부총리 등이 참석해 1차 연도 결과물에 대한 평가와 2, 3차 연도 후속연구에 대한 논의를 진행했다.

경제개발을 추진 중인 개발도상국에 대한 경제발전경험 공유사업(KSP)의 일환으로 기획된 '코리안 미러클'은 한국이 단기간에 경제 선진국으로 성장한 핵심 성공요인, 주요 경제정책의 입안 배경 및 집행 과정의 사회·정치적 논쟁 등이 담겼다.

'코리안 미러클'은 총 3권으로 기획됐으며 이번에 발간된 1권은 광복직후인 1945년부터 정부 주도하에 '경제개발 5개년계획'이 추진된 1960~1970년대에 초점을 맞췄다.

올해 안에 발간될 예정인 2권에서는 1980~1990년 중반에 추진된 안정화 정책, 재정개혁, 개방정책, 세제와 세정정책, 금융정책, 새마을운동 등을 다룰 예정이다. 3권은 민간부문의 올바른 역할을 이끌어 내기 위한 정부의 노력과 기업생태계를 포함해 정부의 주요 정책변화 과정, 기업의 성장과 발달과정을 실을 계획이다.

'육성으로 듣는 경제기적' 편찬위원회에는 진념 전 경제부총리 외에도 현오석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김호식 전 해양수산부 장관, 엄일영 전 한국일보 기자 겸 경제기획원 대변인, 윤대희 전 국무조정실장, 조원동 경제수석, 지동욱 한일비즈니스 대표이사, 최우석 전 삼성경제연구소 부회장 등이 편찬위원으로 참여했다.

인터뷰 대상자는 김수곤 전 경희대 부총장, 김용환 전 재무부장관, 김정렴 전 대통령 비서실장, 전상근 전 경제기획원 기술관리국장, 최각규 전 경제부총리, 홍성좌 전 상공부 차관, 황병태 전 주중국 대사 등이다.

좌담회 참석자는 강경식 전 경제부총리, 손명현 전 주스웨덴 대사, 양윤세 전 동력자원부 장관, 전응진 전 농림부 양정국장, 조경식 전 농림수산부 장관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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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신희은기자 gorg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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