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신개념 인생고민 해결쇼 '신세계'..여자들의 수다론 해결되지 않아

2013. 4. 17. 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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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의 모든 여자들의 고민이 해결되는 그날까지, 여자가 모르는 세상을 낱낱이 알려줄 MBN <신세계>는 4월 17일 수요일 밤 11시에 첫 방송된다.

21세기가 도래했지만 여자와 남자를 둘러싼 오해와 편견은 바뀔 기미가 보이지 않는다. 도대체 여자들의 마음을 알 수 없다 말하는 이들만큼이나, 남자들의 머리 속에 무슨 생각이 들었는지 모르겠다 토로하는 여자도 적지 않다. 이런 고민을 시원하게 날려주는 예능 <신세계>가 등장해 시청자를 즐겁게 할 전망이다.

여자를 위한 세상, 여자가 알고 싶은 세상, 여자가 모르는 세상 '신세계'는 여자들의 고민을 덜어주고 힐링을 돕는 신개념 토크쇼다. 여자의 일생에 지대한 영향을 미치는 결혼, 육아, 시월드와 같이, A와 B라는 선택의 순간 마다 궁금했던 내 남자친구, 내 남편, 혹은 내 아버지, 내 아들의 알 수 없는 속마음이 '신세계'를 통해 낱낱이 공개된다. 여자들이 남자들에게 묻고 싶은 질문들에 대한 명쾌한 답을 만날 수 있는 것. 여자에게 해답을 주기 위한 남자들의 솔직하고 치열한 토크배틀도 기대된다.

대한민국 각 분야 최고의 전문가들의 방대한 지식과 견해, 그리고 20대부터 50대 이상 다양하게 구성된 100인의 세대별 여성판정단의 생생한 현장 토크와 최종 선택 등 통해 여자들의 고민을 덜어주고 힐링을 전할 것이니 기대해도 좋겠다.

솔직, 담백, 화끈한 결론을 말해줘

"고부갈등, 남편은 제 편일까요? 어머니편일까요?" "남편의 외도, 용서해야 될까요? 이혼해야 될까요?" 여자들끼리 모여 백날 수다 떨어봤자 해답은 없다. 선택이라는 운명의 기로에 놓인 대한민국 모든 여성들을 위해 때론 남자친구로, 때론 남편으로, 때론 아버지이자 아들이 되어 지금껏 없었던 솔직 담백 화끈한 결론을 풀어주고자 한다.

새롭게 당도한 예능 '신세계'의 진행은 2001년 KBS 27기 공채 아나운서로 방송을 시작한 이후 현재 프리랜서로 활동 중인 방송인 김경란이 유일한 홍일점으로 낙점됐다. 이와 함께 신세계를 이끌어갈 대한민국 남성대표 '신세계 육형제'는 돌아온 싱글남 배우 박철을 필두로 방송인 지상렬, 배우 김광규, 팝 칼럼니스트 김태훈, 정신과 전문의 양재진, 변호사 장진영 등 남자 MC 6명. 이들은 여성의 그 어떤 고민이라도 모든 것을 다 해결해 줄 든든한 지원군이 된다. 이들 MC들은 매회 주제와 관련된 남녀 게스트와 20대부터 50대 이상 다양하게 구성된 100인의 여성판정단과 함께 남자의 거짓말, 사생활 등 남자의 공통된 심리와 속마음 등 여자가 궁금한 남자 이야기는 물론 남자가 몰랐던 여자의 속마음 등 여자들의 고민에 대한 해답을 제시할 예정이다. 이들 100인의 신세계 판정단들의 다리가 되어 신세계 육형제에게 의견 전달해줄 담당해줄 다리역할은 MBN 김기혁 아나운서가 맡았다.

'신세계'는 책에서도, 방송에서도, 그 누구에게도 들을 수 없었던 선택의 순간마다 궁금했던 그 해결책을 가감없이 공개한다. 여자들이 궁금해 하는 남자들의 비밀 이야기는 물론 그들의 속사정이 공개돼 달라도 너무 다른 남녀가 서로를 이해하고 서로에 대해 공감하는 시간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시청 포인트를 말해다오!

1.남자의 적은 남자?

조금은 철없고, 조금은 비겁하고, 때로는 그럴 듯한 남자들의 사정을 그들의 입으로 직접 들려준다. 대한민국 남자들의 공공의 적(?) 때론 남자들의 내부 고발자가 되어 여자들의 속을 시원하게 뚫어주는 수다 베틀에 채널 고정할 것.

2. 내숭없는 돌직구 토크

첫 방송에서는 돌직구 토크의 여성 대표주자 배우 금보라와 개그우먼 조혜련, 한의사 이경제 원장, 방송인 강예빈 등이 출연해 재미를 더한다.

3. 본격 예능 MC로 등장한 김경란

홍일점 MC 김경란은 '스펀지', '생생 정보통' 등 다양한 방송활동을 통해 매끄러운 진행과 예능 감각을 뽐내왔다. 새롭게 출발하는 <신세계>로 지난해 8월 프리랜서 선언 이후 약 7개월만에 예능 MC로 등장한 그녀를 주목할 것.

4.100인의 판정단이 있다

20대부터 50대 이상 다양하게 구성된 100인의 여성판정 단과 함께 남자가 몰랐던 여자의 속마음 등 여자들의 고민에 대한 해답을 전한다.

처음 만나는 <신세계> 미리보는 토크배틀

Keyword 1

믿을 수 없는 '아빠의 외도'아빠의 외도를 엄마에게 알려야 할지 말아야 할지의 기로에서 고민 중인 20대 초반의 여성은 과연 어떤 선택을 해야 할까. 만약 남자의 입장에서 엄마에게 말하지 않고 아빠에게 말해야 한다고 조언한다면, 어떤 방법으로 아빠에게 이야기하는 것이 좋을지, 혹은 내가 아빠의 입장이라면 딸이 어떤 식으로 해줬으면 좋을 것인지 등 보다 구체적인 방법을 알려준다.

Keyword 2

친구 배우자의 외도말을 해줬다면 그 이유는 무엇이고, 그 이야기를 들은 친구의 반응은 어땠는지, 말을 하지 않았다면 그 이유는 무엇인지, 이와 같은 사례가 내 가족일 경우와 내 친구일 경우 어떻게 달라지는지 또 그 이유는 무엇인지 등을 이야기 나누어 본다. 더불어 그러한 현장을 가장 많이 목격한 오산대학교 경찰행정학과 신동선 교수가 출연해 촌철살인 입담을 선보인다. 이번 경우처럼 딸이나 아들의 신고로 조사한 적은 있는지, 배우자의 불륜현장을 목격한 상대 배우자들의 반응 등을 낱낱이 설명해 판정단들의 선택에 도움을 준다.

Keyword 3

시어머니와의 '불편한 동거'

30대 중반 기혼의 여성의 최대 고민 중 하나가 시어머니와의 불편한 관계다. 평소 심한 고부갈등으로 시어머니와 사이가 안좋은데, 시어머니가 아프실 때는 어떻게 해야하는 것인지, 만약 시아버지의 경우라면 어떻게 하는 것이 좋은지, 반대로 남자의 경우 장모님의 경우가 된다면 어떤 선택이 좋은지 이야기해본다. 만약 미래의 아내가 아들의 사업이 어려우니 집을 팔아서 돈을 주고 들어가서 같이 살자고 한다면 대체 어떻게 하는 것이 좋은 것인지 등 구체적인 상황에 대해 이야기 나누고 최종 신세계의 선택을 통해 사례자의 고민해결을 돕는다.

[글 신정인 기자 사진 MBN 김현호 PD] [본 기사는 매일경제 Citylife 제374호(13.04.23일자) 기사입니다]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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