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도시설공단 美 고속철도건설사업 참여 '청신호'

2013. 4. 17. 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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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연합뉴스) 이은중 기자 = 한국철도시설공단이 미국 캘리포니아주 고속철도건설 사업의 우선 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

17일 철도시설공단에 따르면 캘리포니아주의 고속철도건설사업 우선사업구간(프레스노∼베이커스필드·길이 210km)의 제1공구(마데라∼프레스노·길이 40km) 설계·시공 일괄입찰에서 철도공단과 공동협력 계약을 맺은 튜터 페리니(Tutor Perini) 컨소시엄이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

이에 따라 철도공단은 튜터 페리니 컨소시엄과 오는 6월까지 정식계약을 맺고 설계와 시공에 대해 기술자문을 하게 된다.

미 연방정부와 캘리포니아 주 정부가 건설재원을 분담(연방정부 55%, 주정부 45%)하는 매칭펀드방식으로 추진되는 이 사업의 전체 구간은 샌프란시스코∼애너하임(총 길이 837km)이다.

이에 앞서 철도공단은 중국에서 12개 사업(총 연장 3천800km)의 고속철도 감리사업을 수주했으며, 인도의 고속철도 설계자문에도 참여했다.

ju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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