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출 성장 기대감 유효..전문가가 꼽은 '유망주 2선'

기자 2013. 4. 15. 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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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아라 중소형주 - 최종경 KTB투자증권 애널리스트최근 대형주에 대비해서 중소형주의 흐름은 긍정적이다. ◇ 휴비츠, 상하이 휴비츠 고성장 주목휴비츠는 자동 검안기 렌즈미터, 렌즈 가공기 등 안광학 의료기기를 만드는 회사이다. 쉽게 말해 안경점에서 사용하고 있는 일체의 장비를 휴비츠가 만들고 있다고 생각하면 된다.투자포인트를 보면 성장성과 수익성이 보장된 의료기기 유망주의 PER이 평균 20배 이상 적용받는다는 부분을 감안하면 현재 BW희석 15~16배 주가를 형성하고 있는 휴비츠는 추가 상승여력이 충분하다고 본다. 그리고 중국 내수 중가(mid-end) 시장에 안착한 상하이 휴비츠의 실적 고성장을 주목할 필요가 있다. 글로벌 경쟁사인 니덱과 일본의 톱콘의 사업 구조조정과 사업부진은 동사의 수혜로 판단할 수 있겠다.현재 국내외 경쟁력을 충분히 보여주고 있는 의료기기 업체는 주가 상승기에 상승 저항선이 PER 20~25배 사이에서 형성이 되고 오버슈팅 기간이 25배 정도에서 일어난다는 점을 볼 때, 최근 휴비츠의 수익성과 상하이 휴비츠의 성장성을 감안한다면 다른 유망 의료기기 업체들과 동일한 PER 20배 이상의 주가 적용이 가능하다고 판단한다. ◇ 아이센스, 수출 성장 기대되네아이센스는 혈당측정기와 혈당측정기 소모품으로 사용되는 혈당측정 스트립을 전문적으로 생산하는 회사이다.투자포인트를 보면 혈당측정 스트립 해외 OEM/ODM 수출이 매출액의 주를 이루고 있다는 점이 강점이다. 그만큼 의료기기 업체임에도 불구하고 안정적인 수출과 안정적인 이익을 내고 있다고 볼 수 있다. 또한 미국의 아가매트릭스, 일본의 아크래이, 뉴질랜드의 파막 등 주요 매출처 3사향 수출 비중이 아이센스 매출액의 50%를 상회했다는 강점이 있다. 일본의 아크래이는 아이센스의 2대 주주로 전략적 협력 관계를 이미 구축을 했다. 송도 2공장 증설 등으로 폭발적인 수출성장, 안정적인 수출성장이 예상되고 있는 상황이다.단점으로 꼽자면 상장 이후 주가 저점 형성 후 주가가 급등을 현재 PER 20배를 상회(22.6배)하고 있는 상황이다. 성장성과 수익성이 확보된 의료기기 업체의 경우 주가 상승기 20배의 주가를 적용받아야 되는데 현재 그 주가가 넘어가 있는 것이 동사에 있어서는 리스크라 할 수 있겠다내년이나 후년 늘어나는 2대 주주 아크래이의 일본향 수출물량을 시장에서는 상당히 긍정적으로 보고 있다. 특히 아크래이만 놓고 보면 2012년에 아크래이향 매출이 25억으로 나왔는데 올해는 130억 원을 예상하고 있다. 현재 아크래이향 전용 공장을 450억 규모까지 증설을 진행하고 있는 상황이다. 수익성과 성장성이 확보된 건 맞지만 20~25배 주가를 적용한다고 할 때 현재주가에서 추가적인 상승여력은 없어 보인다. 단지 내년 이후 450억 원까지 늘어나는 아크래이의 수출 급성장 물량을 감안한다면 내년 이후를 바라보고 투자한다면 충분히 가능할 것으로 본다.(자세한 내용은 동영상을 시청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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