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상미 '결혼의여신' 출연 확정, 4개월만 드라마 복귀

[뉴스엔 정지원 기자]

남상미가 '결혼의 여신' 출연을 확정지었다.

남상미는 7월초 방송 예정인 SBS 주말드라마 '결혼의여신'(극본 조정선/연출 오진석) 히로인으로 브라운관에 컴백한다. 지난해 12월 KBS 2TV 드라마스페셜 '기적같은 기적' 이후 4개월 만이다.

남상미는 극중 유능한 라디오작가 송지혜로 분해 자기 주장과 자기 세계 뚜렷한 캐릭터를 선보일 예정이다. 송지혜는 단 한 명의 소울메이트를 꿈꾸며 현실과 이상적인 사랑 앞에서 결혼의 진정한 의미에 대해 고민하고 성장해 가는 인물이다.

남상미 소속사 JR 엔터테인먼트는 "우리시대 사랑과 결혼의 의미에 관해 진지한 화두를 던질 '결혼의 여신'이 특히 여성 시청자들과 함께 고민하고 공감할 수 있는 작품이라고 생각해 출연을 결심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남상미는 "사랑에 관해 맑고 깊은 감성을 지닌 송지혜라는 캐릭터를 통해 보다 섬세하고 폭넓은 감정연기를 표현해보고 싶다"고 전했다. '결혼의 여신'은 모든 캐스팅을 마친 후 빠르면 4월 말 촬영에 돌입할 예정이다.

한편 '결혼의여신'은 신념과 가치, 인생관이 다른 주인공들의 사랑과 갈등을 통해 우리 시대 지정한 결혼의 의미와 소중함을 그려갈 작품이다. (사진=JR 엔터테인먼트)

정지원 jeewonjeo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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