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인사이트:부여군 맛집탐방] 건조숙성한우 맛은 '달콤한 키스'

최민우 2013. 4. 11. 1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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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년 고도 백제의 기백은 그야말로 대한민국 최고의 위상이자 지금의 터전이라 말할 수 있다. 이런 백제의 본향 부여는 맛과 멋의 고장으로 유명하다. 특히 예부터 한우의 맛의 대명사로 임금님이 즐겨 먹던 한우 요리의 최고라 불려 왔다. 전국적 유명세를 타고 대한민국 미식가들이 몰려 든다는 부여 맛집 지도의 중심 '서동한우(www.seodong.kr)'를 본지에서 만나봤다.

정갈한 음식이 한 상 가득 나오더니 이후 아무곳에서나 맛 볼 수 없다는 건조숙성한우가 고소한 향의 불판 위에 올려 진다. 서동한우 유인신 대표는 건조숙성한우를 이 땅에 처음으로 나오게 한 장본인으로 오랫동안 부여에서 농장을 직접 운영해온 축산농가의 주인이기도 하다. 1997년부터 시작된 유 대표의 한우 사랑의 이야기가 한참 꽃을 피울 즈음 맛갈나게 구워진 건조숙성육이 가위에 잘려지고 유 대표의 손길이 직접 닿은 고기는 덜 익혀진 채 고소한 맛을 더 익혀진 채 또 다른 향기로움을 다 익혀진 채 또 다른 입맛을 갖게 한다.

그야 말로 한 가지 고기로 가지각색의 맛을 선사하는 처음 맛본 한우다. 이미 대학에서 축산학을 전공한 유 대표는 서동한우를 통해 건조숙성육을 대한민국만이 아닌 전 세계 미식가들에게 맛보게 하는 것이 꿈이라 말한다. 그것도 그럴 것이 그만큼의 맛에 대한 자신감이 있다는 것의 증명이다.

유대표는 "이미 국내 한우 농가는 정책적 방향에서 활로를 잃고 있는 가운데 이대로 방치하고만 있을 수 없다. 새로운 한우의 활로를 찾기 위해서는 새로운 맛을 만들어 내야 한다"며 "부여의 축산 농가의 소득 증진과 지역 경제 발전을 위해서라면 어떠한 일도 팔을 걷고 진행할 것이다"고 말했다. 즈음 새로운 고기향이 또 다시 방안을 가득하게 하고 있는 가운데 유 대표는 "고기 맛에서 키스의 향이 나지 않냐"는 말을 건넨다.

그렇다 "익혀진 고기에서 키스의 맛을 본다" 어찌 고기맛에서 그런 표현이 가능할까? 결론은 가능하다. 부드러움과 향기로움이 서동한우의 육질에서 나오고 있었다.

이후 김이 모락모락 피어나는 갈비탕 일명 '서동탕' 한 그릇이 놓이고 갈비를 비롯한 소의 족으로 만든 탕으로 어떠한 조미료도 사용하지 않은 천연 갈비탕이다. 맛이 일품이다. 유 대표는 "어느곳에 가도 이런 맛의 갈비탕 맛은 못 볼 것이다. 별미의 서동탕 역시 서동한우의 최고 메뉴다"라는 운을 뗐다.

이미 한우구이로 상품화를 통해 전국적으로 고객을 찾아가고 있는 서동한우는 부위별 맛의 새로운 트랜드 건조숙성한우로 세계 음식으로 거듭나고 있다. 글로벌경제팀 dsshin@sportschosun.com

 ◇서동한우 건조숙성육

 ◇서동한우 유인신 대표 부부

 ◇서동한우 유인신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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