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세청 차장 이전환, 서울청장 송광조 유력

이철균기자 2013. 4. 10. 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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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세청 차장에는 이전환 국세청 개인납세국장, 서울지방국세청장에 송광조 국세청 감사관이 사실상 내정됐다. 또 중부지방국세청장에는 임창규 광주지방국세청장이, 부산지방국세청장에는 이종호 국세청 법인납세국장의 승진이 유력한 것으로 전해졌다.

10일 관련부처와 당국에 따르면 국세청은 1급 후보로 올라와 있는 8명 가운데, 고시와 비고시 그리고 지역 등의 안배를 고려 이 같은 인사구도를 짠 것으로 알려졌다.

실제로 임창규 광주청장을 제외한 송광조 감사관이나 이전환 개인납세국장, 이종호 법인납세국장은 모두 행시 27회다. 출신지역도 송광조 감사관은 서울, 이전환ㆍ이종호 국장은 대구이고 임창규 광주청장은 전남 목포다.

2급 지방국세청장 인선결과도 윤곽이 잡혔다. 대전지방국세청장에는 제갈경배 국세공무원교육원장(행시 27회), 광주지방국세청장에는 이학영 서울국세청 조사1국장(일반공채)의 기용이 유력한 것으로 알려졌다.

국세청은 차장과 1급 청장을 포함한 인사를 이날 오후 발표할 예정이다. 안전행정부의 인사심사위원회 직후 청와대 재가를 얻으면 공식 발표될 것으로 보인다.

이철균기자 fusioncj@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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