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자룡' 장미희 파렴치 사위욕심 '김혜옥 분노'
'오자룡이 간다' 장미희의 파렴치한 사위 욕심에 김혜옥이 분노했다.
4월 9일 방송된 MBC 일일드라마 '오자룡이 간다'(극본 김사경/연출 최원석 이재진) 101회에서 고성실(김혜옥 분)은 아들 오자룡(이장우 분)을 데릴사위 삼겠다는 장백로(장미희 분)의 말에 기가 찼다.
장백로는 다짜고짜 고성실의 집에 찾아와 "오서방이랑 공주(오연서 분) 내가 좀 데리고 있겠다. 여기는 좁고 우리 집은 남는 방도 많다. 사실 내가 도둑 든 후로 잠을 잘 못 잔다. 오서방이 있으면 안심이 된다"며 오자룡을 데리고 살겠다고 말했다.
고성실은 당황했지만 "좁지만 우린 잘 살고 있다. 지금 너네 집 도둑 지키자고 우리 자룡이 보내라는 거냐. 언제는 자룡이가 도둑 몰고 다닌다며? 난 한 번도 우리 자룡이 데릴사위로 보낼 생각한 적 없다"고 최대한 좋게 답했다.
과거 장백로는 딸 나공주와 오자룡의 결혼을 반대하며 오자룡은 물론 친구 고성실까지 의도적 접근한 사기꾼 취급 막말을 서슴지 않았다. 하지만 정작 자신의 불면증에 오자룡이 효과가 있자 정반대 태도를 보이고 있는 것.
장백로는 고성실의 반대에도 "데릴사위라기보다 내가 몇 달 데리고 있겠다는 거다. 솔직히 오서방이 있으면 안심이 된다"며 주장을 거듭했고 이에 고성실의 분노가 폭발했다. 고성실은 "우리 자룡이 싫다고 반대할 때는 언제고. 네가 좋아하는 큰사위 모셔놓고 우리 자룡이 몸종처럼 쓰겠다는 거냐 뭐냐"고 소리쳤다.
고성실의 분노에 장백로는 제 허물을 생각지도 않고 "난 오서방과 친해지고 싶은 건데 이상하게 받아들이니 더는 말 못하겠다. 애들 의견도 들어보고 결정하자"며 자리를 떴다. 홀로 남은 고성실은 "뭐든 제 마음대로야. 이제 내 아들까지 제 마음대로 하려고 해"라며 분을 삭이지 못했다. (사진=MBC 일일드라마 '오자룡이 간다' 캡처)
[뉴스엔 유경상 기자]
유경상 yoo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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