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자룡' 이장우, 진태현에 눈뜨고 코베여 '멘붕'
'오자룡이 간다' 진태현이 이장우의 눈 앞에서 대놓고 공을 가로챘다.
4월 9일 방송된 MBC 일일드라마 '오자룡이 간다'(극본 김사경/연출 최원석 이재진) 101회에서 오자룡(이장우 분)은 형님 진용석(진태현 분)의 파렴치한 모습에 당황했다.
왕철수(길용우 분)는 전날 술자리에서 필름이 끊겨 자신을 끝까지 챙긴 것이 진용석인 줄로만 알았다. 때문에 왕철수는 다음날 오자룡을 만나자 "어떻게 날 두고 혼자 가 버릴 수가 있냐. 배신자 같으니. 섭섭하다"고 토로했다.
오자룡이 당황하며 설명하려는 사이 진용석이 등장했다. 왕철수는 진용석에게 "자네 잘 왔다. 지배인에게 들었는데 어제 누가 날 업고 왔다고 하더라. 내가 꽤 무거웠을 텐데 데리고 오느라 애썼다. 자네가 준 약이 효과도 아주 좋더라. 숙취도 싹 가시고"라며 고마워했다.
왕철수를 호텔까지 업어 옮기고 숙취해소 약을 사 온 것은 모두 오자룡. 하지만 진용석은 오자룡이 바로 옆에 있음에도 불구 "별 말씀을요"라며 오자룡의 공을 대놓고 가로챘다.
형님 진용석의 파렴치한 모습에 오자룡은 멘붕상태에 놓였다. 그런 오자룡에게 진용석은 한 술 더 떠 "자네 어제 수고했다"고 비아냥 거리며 자리를 떴다. 홀로 남은 오자룡은 "내가 뭐 생색내려고 한 것도 아니고. 회장님만 괜찮으시면 되지 뭐"라고 애써 위안했다.
진용석의 가면에 속은 왕철수는 자신이 그동안 진용석을 오해했다 착각했다. 왕철수는 진용석에게 더없이 살갑게 대하기 시작했다. 왕철수가 제 친아들을 죽은 것으로 위장한 사기꾼에게 완전히 농락당했다. (사진=MBC 일일드라마 '오자룡이 간다' 캡처)
[뉴스엔 유경상 기자]
유경상 yoo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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