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자룡' 김영옥 핏줄타령, 이장우 출생비밀 들통
'오자룡이 간다' 이장우 출생비밀이 동생 류담에게까지 들통 났다.
4월 9일 방송된 MBC 일일드라마 '오자룡이 간다'(극본 김사경/연출 최원석 이재진) 101회에서는 오자룡(이장우 분) 부부만 뺀 모두가 오자룡의 출생비밀을 알았다.
천금순(김영옥 분)은 장백로(장미희 분)가 오자룡을 데릴사위로 원한다는 소식에 반색했다. 업둥이인 오자룡이 오씨집안 장남 자리를 꿰찬 것이 늘 불만이었기 때문.
거기에 진짜 오씨집안 장남인 오재룡(류담 분)과 임신한 이기영(조미령 분)이 창고방 신세인 것이 못마땅했던 천금순은 며느리 고성실(김혜옥 분)에게 "쓸데없는 자존심 내세우지 말고 이참에 애들 그 쪽 집으로 보내라. 부잣집 들어가면 좋지 뭘 그러냐"고 채근했다.
고성실이 반대하자 천금순은 급기야 오자룡에게 직접 "너희들 마음이 중요한 거니까 그냥 처가 들어가 살아라. 어미한테 물어볼 것도 없이 그냥 처갓집 들어가는 거로 결정해라"고 닦달했다.
하지만 오자룡은 모친 고성실의 허락 없이 집을 떠날 생각이 없었고 이에 천금순은 며느리 고성실에게 "피한방울 안 섞인 남의 자식, 키워주고 결혼까지 시켰으면 됐지. 왜 제 자식 안 챙기고 남의 자식만 끼고 사려고 하냐"고 성냈다.
막 귀가한 오재룡(류담 분)은 천금순의 호통을 듣고 "이게 다 무슨 말이냐. 형이 엄마 아버지 아들이 아닌 거냐"고 반문했다. 마침 오자룡 부부가 귀가하자 오재룡은 얼떨결에 "형... 형이 어떻게"라고 사실을 밝히려 했다.
고성실은 급히 "오재룡!"이라고 소리 쳐 오재룡의 입을 막았지만 이제 오자룡 부부만을 제외한 모두가 출생비밀을 알게 되며 곧 모든 사실이 드러날 것이 예고됐다. (사진=MBC 일일드라마 '오자룡이 간다' 캡처)
[뉴스엔 유경상 기자]
유경상 yoo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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