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주 규현-f(x) 루나, '크루즈 패밀리'서 첫 듀엣 결성

슈퍼주니어 규현과 에프엑스 루나가 영화 '크루즈 패밀리' OST '샤인 유어 웨이'를 부른다.

규현과 루나는 아울시티 '샤인 유어 웨이'를 편곡, 경쾌하고 부드러운 멜로디를 만들어냈다. 이들은 "둘이 듀엣을 하는 건 처음인데 목소리가 잘 어울리는 것 같아 만족스럽다. 영화와 더불어 OST도 많은 사랑 부탁드린다. 독특한 가족과 신기한 동물이 등장하는 흥미진진한 내용인 만큼 영화가 더욱 기대된다"고 전했다.

'크루즈 패밀리'는 '슈렉' '쿵푸팬더' 시리즈를 만든 드림웍스의 야심작으로, 1996년 '토이 스토리' 이후 애니메이션으로는 두 번째로 제63회 베를린 국제 영화제 경쟁부문 후보작으로 선정돼 화제를 모은 바 있다. 또 지난 3월 22일에는 북미 개봉과 동시에 주말 박스오피스 1위를 강타하기도 했다. 5월 16일 국내 개봉.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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