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행복기금 대출 받으세요" 신종 보이스피싱 주의

전재호 기자 2013. 4. 8. 08:14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국민행복기금 출범을 앞두고 이를 빙자해 대출을 유도하는 신종 보이스피싱이 퍼지고 있어 소비자의 주의가 요망된다.

8일 금융당국에 따르면 은행을 사칭한 사기범들은 다음 달 국민행복기금 본 접수를 앞두고 '행복기금출시 1000(만원) 가능. 지금 상담하세요' 등과 같은 휴대전화 문자메시지를 무작위로 살포하고 있다. 이들 메시지를 받고 발신번호로 전화를 걸면 비밀번호 등 정보를 요구해 돈을 빼가는 수법이다.

금융위원회 관계자는 "국민행복기금은 일정 자격을 갖춘 채무자를 대상으로 채무 부담을 완화해주는 제도로 대출 상품이 아니다"며 "금융회사를 사칭한 대출 권유는 절대 응하면 안 된다"고 말했다.

chosun.com

Copyright © 조선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