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 봄꽃게 10%저렴하게 판매

2013. 4. 4. 1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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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트가 오는 10일까지 봄 꽃게를 전년보다 10% 가격을 낮춘 100g당 2580원에 판매한다.

봄 꽃게는 4월부터 6월까지가 제철이다. 하지만 현재 어획량이 전년대비 약 30%정도 줄면서 산지 시세는 지난해보다 약 20% 상승했다. 실제로 국립수산과학원에 따르면 꽃게 주산지인 인천해역의 올해 꽃게 자원량은 3만2000톤으로 지난해보다 25% 감소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마트는 산지 수협과의 직거래로 유통단계를 축소해 꽃게의 가격을 낮췄다. 산지 수협과 연계된 선단에서 조업해 항구에 들어오면 산지 계류장에서 선별 및 포장작업을 진행한 후 바로 이마트 물류센터로 이동해 다음날에 매장에서 내놓는 방식이다. 이마트 관계자는 "행사 물량도 지난해보다 50% 늘린 15톤을 대량 매입해 가격을 더 낮출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마트는 봄꽃게와 함께 활낙지와 바지락도 판매한다. 봄철 활낙지(2마리)를 9900원에, 봄철 바지락(100g)은 780원에 선보인다.

[손동우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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