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t-Line] "中 지난해 말 기준 외채잔액 7370억 달러"

2013. 4. 4. 0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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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말 기준 중국의 대외채권 잔액이 7370억 달러에 달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4일 우리투자증권에 따르면 2012년 12월말 기준 중국 외채 잔액은 7369억8600만달러(홍콩·마카오·대만 제외)로 집계됐다. 이중 등기외채 잔액은 4454억8600만달러, 무역 신용대출 잔액은 2915억달러였다.

기간별로 보면 중장기외채가 1960억5700만달러이고, 단기외채가 5409억2900만달러였다.

등기외채에서 중국 금융기관들의 채무잔액은 2047억1500만달러로 전체 대비 45.95% 수준이었고 외국투자기업 채무잔액은 1462억4900만달러로 32.83% 비중을 차지했다. 외국 금융기관의 채무잔액은 518억8700만달러(11.65%)였다.

국무원 산하부와 위원회 채무잔액은 366억1400만달러로 8.22% 비중을 차지했으며 중국 기업 채무잔액은 58억6900만달러(1.32%), 기타 기관 채무잔액은 1억5200만달러(0.03%) 수준이었다.

통화구성을 보면 등기외채에서 달러화 채무가 77.83%를 차지하고, 엔화와 유로화 채무가 각각 7.37%, 6.58% 비중을 차지했으며, 홍콩달러 등 기타화폐 채무가 8.22% 비중을 차지했다.

등기 중장기 채무는 주로 제조업, 교통운송·우체국산업, 전력·가스·수도 생산 및 공급, 부동산, IT 산업에 집중됐으며, 그 비중이 각 각 29.63%, 14.30%, 7.78%, 4.68%, 3.99% 였다.

[최익호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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