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왕 결말, 권상우 피 흘린 채 쓰러져 있어 '새드 엔딩?'

정시내 2013. 4. 2. 1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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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월화드라마 '야왕'이 마지막 회를 앞둔 가운데 결말에 이목이 쏠리고 있다. 사진-베르디미디어

[이데일리 e뉴스 정시내 기자] SBS 월화드라마 '야왕' 결말에 이목이 쏠리고 있다.

SBS 월화드라마 '야왕'은 2일 마지막 회 방송을 앞두고 새드 엔딩을 암시하는 듯한 스틸 컷을 공개했다.

공개된 스틸 컷에서는 하류(권상우 분)이 황량한 벌판에 피를 흘리며 쓰러져 있다. 또 다해(수애 분)는 하류를 안타까운 눈빛으로 바라보고 있다.

앞서 지난 1일 '야왕'에서는 다해가 청와대 압수수색영장을 들고 온 하류에게 총을 쏘는 장면이 방송됐다. 그러나 당시 청와대에서 벌어진 장면과는 다른 배경의 스틸 컷이 공개돼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높이고 있는 것.

야왕 스틸 컷을 접한 네티즌들은 "권상우 죽는 건가?", "야왕 결말 너무 궁금하다", "마지막까지 긴장을 못 놓겠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나타냈다.

한편 SBS '야왕' 마지막 회는 2일 밤10시에 방송된다.

정시내 (jssin@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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