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왕' 권상우, 수애에게 시원한 한 방..결말은 어떻게?

강선애 기자 2013. 4. 2. 13:54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SBS E! 연예뉴스 ㅣ 강선애 기자] 배우 권상우가 SBS 월화극 '야왕'(극본 이희명, 연출 조영광 박신우)의 종영을 앞두고 수애에게 후련한 한 방을 날렸다.

'야왕'은 2일 방송될 24회로 종영한다. 이에 앞서 1일 방송된 '야왕' 23회에선 하류(권상우 분)의 눈부신 활약이 그려졌다. 악녀 다해(수애 분)에게 복수의 칼을 뺐다 번번이 분루를 삼켜야 했던 하류가 마지막 반전의 기회를 잡아 활약하는 모습이 안방극장에 후련함을 안겼다.

비록 23회 마지막 장면에서 하류가 다해의 총에 맞아 생사를 알 수 없는 상황에 처했지만 이날 하류는 다해에게 제대로 복수의 칼을 꽂았다. 보는 시청자가 시원함을 느꼈던 것처럼, 연기한 권상우도 후련해했다는 소속사 관계자의 전언이다.

그 동안은 마치 사냥감을 앞에 둔 포수가 장전된 총을 뜻대로 쏘지 못해 진땀만 흘리는 것 같았다는 권상우는 이번에 이렇게 막힌 속이 한 번에 뻥 뚫리게 될 줄은 미처 몰랐다고 털어놓았다.

실제로 권상우는 줄곧 다해에 끌려가기만 하는 하류 캐릭터 때문에 무척 답답해했던 게 사실이다. 속 시원히 자신이 분한 하류 캐릭터의 매력을 뿜어낼 여지가 없었던 터라 드라마를 해오면서 적잖은 마음고생까지 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권상우의 모습은 시청자들에게 상당히 매력적으로 다가왔다. 한 발자국씩 다해에 다가가며 그녀의 숨통을 조이기 위해 사력을 다하는 하류의 모습에서, 권상우는 강한 남자의 매력적인 아우라를 거침없이 드러냈다.

특히 드라마 말미에 총에 맞은 권상우가 수애의 어깨에 기댄 채 아쉬움과 슬픔을 머금은 듯한 핏빛 눈빛과 표정연기는 단연 압권이었다는 평. 드라마를 보면서 그간 고생한 보람을 행복으로 느낄 수 있을 만큼 좋은 연기에 대한 애착이 그만큼 커졌다는 게 그의 솔직한 속내다.

소속사에 따르면 권상우는 마지막회를 앞두고 "아쉽지만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하는 모습을 꼭 기대해 주시면 좋겠다"는 말을 전했다. 하류와 다해의 마지막 이야기가 어찌 그려질지 기대를 모으는 '야왕' 마지막 24회는 2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sakang@sbs.co.kr

'야왕' VOD 할인 이벤트 바로가기 ▶

'그 겨울, 바람이 분다' VOD 할인 이벤트 바로가기 ▶

( http://etv.sbs.co.kr )

☞ SBS E! 공식 [페이스북][트위터]바로가기

[야왕]이재윤, 수애 의붓아버지 살인 사실에 '충격'

[야왕]수애, 심리적 압박에 '악몽'까지

'야왕'수애 총에 맞은 권상우… 복수의 끝은?

'야왕' 결말 궁금증 고조…수애 말고 권상우가 죽는다?

고준희, 야왕 종영 소감 "울기도 많이 울어…"

김준희 해명 "나의 100억 스폰서는 사실..."

종이 경찰관 화제 '하루 종일 근무' 감시 효과 만점!

고아라,'가녀린 라인'

고수,'걸어다니는 다비드상 고비드'

빅토리아,'어깨에 재킷 걸치는 것도 패션'

Copyright ©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