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민, '결혼의 여신' 출연불발..SBS 측 "규제 아냐"

2013. 4. 2. 11:20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OSEN=박정선 기자] 배우 김성민이 SBS 새 주말드라마 '결혼의 여신'에 출연하지 않는다.

SBS 관계자는 2일 OSEN과의 전화통화에서 이와 같이 말하며 "김성민 측에서 먼저 출연을 고사했다"고 밝혔다.

이어 관계자는 "김성민은 애당초 캐스팅 확정이 아닌 남자주인공 후보 중 하나였다. 엄밀히 말하면 출연 불발이 아니다"고 말했다.

또 관계자는 "김성민이 마약 파문으로 출연 규제 대상이라는 말이 있는데, 이는 사실이 아니다"며 "SBS는 출연이 확정됐을 때 출연 규제 심의 위원회를 연다. 김성민의 경우 출연 확정 상태도 아니었기 때문에 규제 대상인지를 논하는 단계도 아니었다"고 덧붙였다.

앞서 김성민은 지난 2010년 필리핀에서 필로폰을 구입해 밀반입 후 투약한 혐의로 집행유예 처분을 받았다. 이후 연예 활동을 중단했던 그였기에 이번 '결혼의 여신' 출연 소식이 전해지며 이목이 집중됐던 바 있다.

한편, '결혼의 여신'은 결혼에 대한 서로 다른 생각을 지닌 네 여성의 이야기를 담는 작품으로, 7월 방송을 목표로 하고 있다.

mewolong@osen.co.kr

내 손안의 모바일 뉴스, 함께하니 더 즐겁다 ☞ OSEN 앱 다운로드 바로가기

화보로 보는 뉴스, 스마트폰으로 즐기는 'OSEN 포토뉴스' ☞ 앨범 바로가기

[Copyright ⓒ 한국 최고의 스포츠 엔터테인먼트 전문 미디어 OSEN(www.osen.co.kr) 제보및 보도자료 osenstar@osen.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OSE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