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김성민, SBS '결혼의 여신' 출연 불발

2013. 4. 2. 0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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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성민의 지상파 안방극장 복귀가 불발됐다.

2일 복수의 방송관계자에 따르면 최근 김성민은 SBS 새 주말 드라마 '결혼의 여신'(가제) 출연이 무산됐다.

당초 김성민은 '결혼의 여신'으로 3년 만에 지상파 복귀를 검토 중이었으나 최근 여러 협의과정을 거치며 출연이 불발된 것으로 밝혀졌다.

이에 대해 '결혼의 여신' 제작사 측은 "김성민이 출연하지 않게 된 것은 맞다. SBS 측에서 회의를 거쳤으나 잘 되지 않은 것 같다"면서 "아직 출연이 확정된 배우는 없다"고 전했다.

'결혼의 여신'은 각기 다른 사연을 지닌 남녀의 결혼 이야기를 담았다. SBS 드라마 '미쓰 아줌마'의 메가폰을 잡은 오진석 PD가 연출을 맡았다.

한편 김성민은 지난 1월 종영한 JTBC 드라마 '우리가 결혼할 수 있을까'로 안방극장에 컴백하며 활동에 기지개를 켰다.

양지원 이슈팀기자 /jwon04@- 헤럴드 생생뉴스 Copyrights ⓒ 헤럴드경제 & heraldbiz.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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