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자룡이 간다' 9회 연장 확정..시청자 사랑 힘입다

손효정 2013. 4. 2. 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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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손효정 기자] MBC 일일드라마 '오자룡이 간다'(김사경 극본, 최원석 이재진 연출)가 9회 연장 됐다.

MBC의 관계자는 TV리포트에 "'오자룡이 간다'가 9회 연장을 확정 했으며, 오는 5월 17일 129회로 종영한다"고 전했다.

최근 '오자룡이 간다'는 이야기가 본격화되면서 시청률이 15%를 돌파하는 등 시청자의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이에 '오자룡이 간다' 측에서는 연장을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오자룡이 간다'는 처가의 재산을 노리고 결혼한 큰사위의 음모에 대항하여 아내를 사랑하는 진실한 마음으로 처가를 위기에서 구해내는 건강한 둘째사위의 '역전' 이야기를 담았으며, 이장우 오연서 진태현 서현진 등이 출연한다.

한편 '오자룡이 간다' 후속으로는 오는 5월 20일부터 임성한 작가의 복귀작인 새 일일극 '오로라 공주'가 방송된다.

사진=MBC

손효정 기자 shj2012@tvrepo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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